지인 남매가 부정교합과 주걱턱이 심했는데 교정 되는 걸 보며, 차일 미루다가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니가 계속 벌어져서 유명하다는 병원에 여러 군데 상담을 받았는데, 크면서 치아가 자리를 잡게 될 수도 있어 교정이 불필요하다는 의견, 중학생은 너무 빨라서 교정 후에도 성장 되면서 치아 발달에 따라 변형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남매가 부정교합과 주걱턱이 심했는데 초등학생인데도 교정 되는 걸 보며, 소개로 클래스원에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정치료만을 위한 전문 치과라 신뢰가 갔었고, 의사 선생님과 치위생사 그리고 모든 간호사분의 친절함이 후회 없게 해주었던 같습니다. 성격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의사선생님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아보았답니다.
21년도 10월에 시작해서 거의 3분의 2정도 왔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통증으로 힘들어하지 않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아이(대학생)와 둘째(중학생)을 같이 하면서 느낀거는 교정은 빠를수록 좋고 수월하다는것을 지금 치료 받으면서도 세삼 느끼게 됩니다.
정기 검진때 매달 받아서 교정기에 거는 고무줄을 아이가 잘 못하고, 저도 신경을 못썼는데, 그런 부분도 아이에게 직접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도 잘때나 외출할때 선생님이 잘 알려 주셨다고 곧 잘 끼우고 빼고 합니다. 벌어진 앞니는 1년이 지나고 확실하게 붙었고, 턱선도 가름해 보이는 효과까지 보면서 주위에서 뭔가 이뻐 졌다고 듣기도 합니다. 두 명이 같이 해서 비용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지만, 가족dc할인이 있어서 부담감을 줄수 있었고, 분납시 3/1 선납후 1년이내 완납이라는 조건도 부담을 줄게 해주었습니다.
자녀 두 명이 같이 진료하다보니 픽업하기도 편했던 점, 시험기간이나 제 스케쥴로 예약 날짜를 깜빡하거나 예약을 못했을 때 스케쥴 잡아주시는 선생님께서 항상 전화나 문자로 살뜰이 챙겨주셔서 검진 받는 일정도 1년 8개월 동안 잘 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서 뒤 돌아보니 시작 할 때 2년 언제 하려나 두 명이 같이 하니 걱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를 남겨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