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10
너무 오랜만에 일기를 올린다. ㅋ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해야겠다. ㅋ
벌써 교정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ㅋㅋ 시간이 이렇게 빠를수가 .. 언제 2년반동안 교정을 하니..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치아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보니까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다.
이제까지의 치료는 송곳니를 뒤로 당기는 치료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앞니 4개를 뒤로 당기면서 위로 올리는 치료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잇몸도 축소가 될것이다.^^
처음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미스마일( 소위 잇몸 웃음??^^)로 웃을때 자신감 있게 크게 웃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교정치료로 많이 해소되어서 아주 활짝 웃고 지낸다^^
내 주변만 보아도 웃을때 입으로 가리고 웃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잇몸이 많이 노출되게 되거나 치아가 고르지 않아서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 교정치료를 권하고 다닌다. 요즘은 잘 웃는 사람이 대세이다. 인상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이야기다. 웃는 얼굴에 침못 뱉는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것 같다.
주변 친구들도 웃을때 예전보다 훨씬 예뻐보인다고 한다^^
흐뭇하다.ㅋㅋㅋ
오른쪽에 교정용 임플란트가 흔들거려서 다시 하게 됐다^^;
치과위생사이지만 마취를 다시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하지만...
원장님의 마취솜씨는 과히.. 놀랄만한다. 마취한 느낌조차 나지 않아서 다시 한번 감탄했다. ㅋㅋㅋ
환자들 중에 교정용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면 벌써 마취할 생각에 두려움에 떠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분들은 걱정 마시길.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니깐..ㅋㅋ
벌써 봄이다. 내년 봄이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치아가 배열되어 있을것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이고 기분이 좋다.
요즘들어 고르고 바른 치아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웃을 때의 자신감은 물론이고 인상이 고르게 보이기 때문이다.ㅋ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얘길 썼다. ㅋㅋ
더 열심히 치료를 받아서 하루 속히 고른 치아로~~~^^ㅋ
1년간 수고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